저희집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급하게 당일날 전화해서 예약하고 한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주차를 하니 장례지도사 분들이 나와서 마중을 해주시더라구요.
안내도 차근차근 해주시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정말 위로 받는 느낌으로 상담했어요.
너무 친절했어요. 우리 아이 유골로 스톤을 만드는데 남자 지도사 두분이서 뜨거운 불 앞에서 땀 뻘뻘 흘리며 스톤 제작하는데 노력해주시는게 보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싫은 내색 하나도 없이 고생해주셨어요.
그 덕에 아주 예쁜 하늘색 스톤으로 아이가 다시 와줬습니다.
아직은 사진이나 스톤만 봐도 눈물이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웃으면서 추억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