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지킴이, 든든이 역할 힘찬이가 갑작스레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어요. 힘찬이가 저희 가족에게 사랑을 너무 많이 주고 힘찬이도 그럴 것 같아서 화장은 첫째날이 아닌 이별인사 후, 둘째날로 미루었는데 팀장님께서 부담없이 옮길 수 있게 말씀해주시고, 이후 유골함이나 관련 부분도 모두 저희의 뜻에 맞게 잘 설명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화장 전, 충분히 힘찬이와 인사할 시간을 주시고, 진심으로 배려해주심에 천천히 순서대로 진행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팀장님의 손길에 힘찬이를 맡기고 진행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직접 겪어보시면 이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 리뷰를 쓰는 이유는 정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분과 함께 힘찬이를 소중히 보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속임없이 정말 "화장"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