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그러겠지만 너무 소중한 제 아들이 머나먼 별나라 여행을 떠나서 정신이 없었어요. 한 40일 가량 아팠어서 저도 모르게 마음의 준비는 했으나 여기저기 알아보고싶지 않아 의도적으로 장례를 찾아보진 않았었는데 급하게 알아봤고 그 선택이 절대 후회되지 않습니다. 정말 제 소중한 애기를 조심히 소중히 다뤄주셨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챙겨간 장난감 올려주시고 좋아하는 간식 잔뜩 챙겨 하늘로 올려보내 주셨어요. 그리고 추모공간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애기가 구름위에서 저를 쳐다보는 영상은 너무나 저를 위로 해 줬어요. 제가 아들을 보내도 아들이 위에서 보고 있을게 느껴져서요. 애기의 마지막을 여기서 보낸게 참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애기는 덕분에 아픔없는곳에서 행복 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