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13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 쭈니를 하늘나라에 보내게 되었고, 남편이 수의사여서 임실에 추모공원이 있는걸 알게되서 여기서 보냈어요. 마지막 저녁 예약으로 너무 정신이 없이 슬프기만했던 상황에서 충분한 추모시간도 주시고.. 실장님을 포함한 직원분이 밤 12시가 다되도록 진심으로 장례식을 치뤄주시고 함께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서 바로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야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가 생겨 이렇게 남기게 됬네요~ 갑작스럽게 맞이한 이별에.. 오수펫추모공원을 아게되어 마지막까지 잘 보내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싶고.. 로시오스톤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 지금은 함께 옆에 있다는 생각으로 마냥 슬프지만은 않아요.. 전국 최초 공립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