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환경은 찍지 못해 글로 대신 합니다. 갑작스런 아이와의 이별로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던 참이었는데, 장례 예약 후 도착하니 외부에 이미 나와서 대기중인 장례 요원분들의 경건한 모습에 우리 아이가 이렇게나 예우를 받는구나 라는 생각에 눈에선 눈물이 흐르지만, 입에선 자꾸 웃음이 나왔습니다. 깔끔한 시설은 말할것도 없고, 모든 요원분들의 언행 하나하나가 그렇게 정중하고 경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저 아이가 떠나는 길에 해줄 수 았는건 최대한 해주자라는 마음이었을 뿐인데, 요원분들의 예우 덕에 되려 저희 가족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슬픔을 빨리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기가 너무나도 예쁜 모습으로 마지막 길을 떠나게 도와주신 분들께 리뷰 페이지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